속초(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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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어느 계곡에서 물트리버 된 장군이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월요일은 아버지 병원 모시러가는 일로 도저히 짬이 안나 블로그 하루 땡땡이치고... 화요일인 어제는 개인적인 일로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수요일 새벽 1시반이 넘어서야 블로그에 장군이와 있었던 일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암만 바쁘고 복잡한 일이 있어도 블로그에 장군이와의 일상을 기록하는일에 소홀하지말자고 다짐했었건만... 다행히 잘 해결은 됐지만 아직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ㅠ.ㅠ 사진속 얼굴표정에 근심이 한가득이니 X표로 가릴수밖에 없었어요... ㅎㅎㅎ 장군인 신이나서 바깥세상 구경에 정신없었구요. 오늘은 며칠전부터 계획한 가족나들이겸 장군이 수영시키기로 마음먹은 날이었습니다... 병원진단 결과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아진것도 없는 아버지의 몸상태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자칫 취소..
2015.08.05 -
속초 척산온천 산책로 탐방기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속초 척산온천 산책로 탐방기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간밤에 내린 비로 잔디에 아침이슬이 예쁘게 맺혀있는 일요일 오전시간... 제옆에서 잘자고 일어난 장군이와 버디하니가 잠들어있는곳에 찾아가 굿모닝인사를 나눈후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잔디에 있어야할 물방울이 장군이 콧잔등에 있는 이유 아시겠죠? ㅎㅎㅎ 이젠 많이 적응됐는지 슬슬 자유로운 영혼으로 거듭나는 장군이... 풀 그만 뜯어먹고 차분히 걷자고 좀 뭐라했더만 바로 고개 돌리고 삐짐모드 돌변... ^^;;; 오후엔 정말 더웠습니다. 냉장고가 없으니 미지근한 물 마시고... (얼음없음 여름에 큰일나는줄 알았던 저였는데... ㅜ.ㅜ) 동생은 도저히 못참겠다며 에어컨 사러가자는데 어차피 공사시작하면 다시 떼야할텐데 그냥 참는김에 더 참..
2015.08.02 -
비 때문에 집에서 차분해지는 연습만 반복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비 때문에 집에서 차분해지는 연습만 반복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장군이와 저는 오늘아침에 눈을 떠보니 비가 좀 내리길래 집안에서 간단히 운동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세수하고 나오니 큰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저기 앉아선 흡사 전신주에 앉은 새모양을 하곤 "난 개새요~" 이러구 있네요... ㅎㅎㅎ 장군이가 가장 좋아하는 흔들의자입니다. 편의점에 가면 저 의자 기둥에 줄을 묶어두는데 어제부턴 저 기다릴때 저 의자위로 올라가있네요... ㅎㅎㅎ 지나가는분들이 보시곤 오늘은 일부러 흔들어주시기까지... 귀엽다면서... ^^ 오늘 속초, 설악산쪽은 아침에 비, 오후 잠깐 무더위... 그후부턴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밤 11시쯤에야 비가 그쳤네요... 그냥 비만 내린게 아니라..
2015.08.01 -
청초호 산책 그리고 in 설악 공연 관람한 장군이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청초호 산책 그리고 in 설악 공연 관람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어제 많은분들의 소소한 일상을 댓글로나마 같이 나눈후 장군이와 같이 보낸 하루를 블로그에 정리하고서 자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곤히 잠든 장군이가... 너무 귀엽고하지만... 숨을 쉬지않는것처럼 보여 놀란 마음에 자는애 흔들어서 깨우고 아픈데 없나 자꾸 살펴보게 되고... 버디하니는 잠잘때가 유일하게 얌전한 시간이라 그때 제가 할일 하곤 했는데... 장군이 코에 손가락으로 숨쉬는것 확인하다가 거실 땅바닥에 같이 누워 그냥 잠들어 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장군이 푹 잘자고 제옆에 잘 있네요... 참 다행이고 고맙다는 생각가지며 하루 시작합니다. ^^ 어제도 무척이나 더운하루였죠? 낮엔 장군이랑 집에서 DOG TV보며 더위를 피해 ..
2015.08.01 -
껌딱지로 진화중인 장군이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어제 바다에서 수영하고 집에 돌아와 깨끗히 씻고 저와 침대에서 같이 자고 일어난 장군이... 여러분들께서 장군이 반기는 고마운 댓글 올려주셨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전부 인사드리질 못하고 일어나서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아빠는 감사인사 적느라 바쁘고... 장군인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않았는지 계속 주무시고... 그런 와중에 자다가 벌겋게 된 눈으로 저한번 바라보고 다시 자기를 수차례 반복... 껌딱지 인증입니다. 오늘부턴 최소 4층에선 목줄없이 지내는데 목줄없어도 제곁에 꼭 붙어있고 하지말라는건 다신 거들떠도 안봅니다. 어쩜 이렇게 말을 잘 듣는지... [장군이 리즈시절] 장군이가 전주인님과 같이 살때 모습인데... 전 첨에 장군이 모발이 많이 짧길래 앞으로 신경 많이 써야겠다란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