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로 진화중인 장군이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2015. 7. 30. 02:42설악산 9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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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다에서 수영하고


집에 돌아와 


깨끗히 씻고 


저와 침대에서 같이


자고 일어난


장군이...




여러분들께서


장군이 반기는 고마운


댓글 올려주셨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전부 인사드리질


못하고 일어나서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아빠는 감사인사 적느라


바쁘고...


장군인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않았는지


계속 주무시고...


그런 와중에


자다가 벌겋게 된 눈으로


저한번 바라보고


다시 자기를


수차례 반복...




껌딱지 인증입니다.


오늘부턴 최소 4층에선 


목줄없이


지내는데 목줄없어도


제곁에 꼭 붙어있고


하지말라는건


다신 거들떠도 안봅니다.


어쩜 이렇게


말을 잘 듣는지...




[장군이 리즈시절]


장군이가 전주인님과


같이 살때 모습인데...


전 첨에 장군이 모발이


많이 짧길래 앞으로


신경 많이 써야겠다란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울 장군이


미용받은 남자더라구요...


ㅎㅎㅎ


머리만 남기고


다 밀어버렸으니


'대두'같이 보였던거죠...


올 겨울쯤엔


리즈시절로 복귀할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


                            




아침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나니


맑게 펼쳐진


설악의 하늘이


장군이와 나가라고 합니다.


마침 조카도 


놀러왔고...


바로 장군이와 나갔죠...




아깐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알고보니 우리 장군이 쉬야나


끙아는 모두 저런 배수관쪽에


하도록 훈련이 되어있나봐요.



점차적으로 흙이나


잔디위에 볼일보도록 


유도해나갈 생각입니다.



버디와는 조금 다른


힘과 행동양식에


잘 다가서지 못하던


조카도 장군이와


서서히 가까워지는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장군이...


생각보다 빠르게


잘 적응해주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에 안도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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