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at 설악산 국립공원 앞 산책로

2015. 10. 15. 11:25설악산 9 Dogs

반응형


어제 갑작스러운 지인의 방문이 있어서

외출을 하다보니 글을 못올렸습니다.

ㅜ.ㅜ



하루 한개의 포스팅은 무조건 하기로

내 자신과 약속을 했었는데

한달을 못채웠네요.


ㅠ.ㅠ



하루 늦은 장군이의 산책일기

시작하겠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설악산의

단풍을 보러온 단체 관광객의

행렬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쪽 주차장이

꽉차는 날이면 시내로 나가는것도

들어오는것도 힘이 들어

산책 코스를 집앞으로 정했어요.







남들은 일부러 시간과 돈을 써가며

놀러오는 설악산 바로 앞에 살면서

정작 우리는 너무 외곽으로만

돈것이 아닌가 싶어 마침 화창한

날을 벗삼아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왕복산책길에 나선겁니다.


ㅎㅎㅎ







사진속에 담긴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모습은 보는것만으로도 마음과 눈이

정화됩니다.







산책코스를 풀로 동영상에 담고 

싶었지만 전화기로는 최대 19분

까지만 촬영이 되더군요.



아쉽지만 어제 산책모습의

일부분이라도 공개합니다.


^.^







산책로를 걷다보면 설악 켄싱턴 호텔이

나오는데 그곳 주차장에는 영국에서

가져온 2층버스가 있어요.



장군이와 저의 작은 쉼터랍니다.









산책중에 늘 있는 장군이와 저의

기싸움 현장이에요.


ㅎㅎㅎ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잠깐씩

실랑이가 벌어지지만 장군이에게

주도권을 내주면 모두가 힘든

산책길이 되기에 저 순간 만큼은

저도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일종의 서열싸움인데

전 장군이에게 1인자가 되고

싶나봐요.


ㅎ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