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속초양양고성 애견호텔 / 설악펍하우스 / 호텔링 온 슈나우저 땡이와 프렌치 불독 순덕이 그리고 상주견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에 많은 비가 내려서

기온이 확 내려간 월요일 아침을

맞은 설악펍하우스입니다.

오늘도 호텔링 온 중소형견 친구들과

가장 먼저 인사를 나누며 하루가

시작됐네요.

먼저 상주견인 요크셔테리어 스잔이가

한달 일정으로 장기호텔링중인

프렌치 불독 순덕이와 만났고~

그 다음으론 순덕이와 마찬가지로

한달 일정의 호텔링을 온

슈나우저 땡이.

원래는 프렌치 불독 순덕이외에

순디라고 한 친구가 더 있는데요

호텔링 시작과 동시에 피부병이

있는걸 발견해서 현재 격리중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저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전염성을 가진 피부병이 아닌

프렌치 불독 특유의 약한 피부에서

오는 작은 습진 같은것이지만

만의 하나를 위해 격리중이고

견주님도 동의하신 부분이기에

빠른 치료를 위해 저와 병원에

다니고 있지요.

문제없는 순덕이는 오늘 아침부터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거운지

연신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겨우겨우 한장 건졌네요.

순덕이 사진.

ㅎㅎㅎ

귀엽죠?

내일 포스팅에서 전해드리려고

계획중이지만 미리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오늘부터 상주견외 호텔링 온

반려견과도 바다산책을 잠깐씩

하려고해요.

오늘은 상주견인 골든 리트리버 장군이와

요크셔테리어 스잔이가 바다산책을 다녀왔고

내일은 사진에 나오는 슈나우저 땡이와

다른 골든리트리버 둘을 데리고 

나갈겁니다.

멋진 바다풍경속에 산책하는

호텔링 온 반려견들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땡이 산책 잘할 수 있지?

믿는다!

이제 제법 가을느낌이 납니다.

늘상 그늘을 찾아 꼭꼭 숨어있던 

아이들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네요.

호텔링 온 프렌치 불독 순디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전 블로그

작성을 위해 찍은 사진인데

혜리가 나도 데려가라는 듯

측은하게 바라봅니다.

와 이럴땐 진짜 참 난감해지죠.

ㅎㅎㅎ

막내 말라뮤트 사랑이는

온몸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군요.

암만 넓은 운동장이 있어도

바다를 보며 걷는 산책이 더 

즐거울겁니다.

워낙 산책을 많이 하던 아이들인데

설악펍하우스를 운영하고부턴

오히려 산책시간이 줄어서 

미안한 마음이 많네요.

움직이기 싫어하는 낙천주의자

말리.

이런 말리도 산책시간엔 참 즐거워보였어요.

오늘 말리의 표정을 보고나니

더이상 산책을 미뤄선 안되겠다는

각오가 새록새록~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기 전

저와 단둘이 살던 장군이.

둘이 살땐 매일 10km씩을

산책하고 다녔지요.

운영시간중엔 힘들고 내일부터는

오전 10시 오픈시간전에 서둘러

산책을 다녀올겁니다.

진짜 그래야겠어요.

설악펍하우스는 연중무휴로

운영중입니다.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제가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며 상주하고

있고요.

저녁이면 퇴근한다고 아이들을

켄넬에 넣고 다음날 아침까지

자리를 비우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유튜브에 설악펍하우스를

검색해보시면 운영시간동안

실시간으로 방송까지 켜놓고

운영중인걸 확인하시게 될겁니다.

설악펍하우스는 그런곳입니다.

대중소형견

각각의 성향과 사이즈에 맞게

분리된 운동장과 실내공간을

사용하기에 안전사고 염려도

없으니 속초쪽으로 여행을 오시거나

속초에 거주하시는 견주님은

언제든 맘편히 문의전화주세요.

연락처와 주소는 글 하단부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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