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뭉이네와 함께한 소중했던 주말이야기 - 설악산 지킴이 골든리트리버 장군

2015. 8. 17. 23:14설악산 9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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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전화기에 물이 들어가 동영상 전부

날린줄 알았는데 오늘 알람이 울려

혹시나하고 다시 켜보니 정상작동을

하네요... ^^


덕분에 소중한 동영상을 다시

볼수있게 됐습니다.






계곡으로 가는길에 띵똥이와 장군이 저

셋이 뒷좌석에 자리잡았어요...

ㅎㅎㅎ


카리스마 뭉치는 아빠 엄마와 앞좌석에...

^^








튜브랑 보트에 바람을 넣어야하는데

행여나 장군이가 주위 어린친구들에게

놀자고 달려갈까봐 잠시 묶어뒀더니

마음은 이미 수영중인 장군이는

못기다리겠다는듯

난리났네요...

ㅋㅋㅋ






튜브에 바람넣고 장군이 풀어주니

바로 물로 입수

^^;;;


아빠따윈 아웃 오브 안중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촬영에 푹빠진 장군이아빠 때문에

장군이 목줄을 대신 잡고 계시느라

띵뭉 엄니는 보트와 떠내려가는

띵뭉 아빠등만 쳐다보며

당황당황

ㅎㅎㅎㅎㅎ




이 와중에 장군인

띵똥이보단 수영 빨리하겠다며

견제의 눈빛발사!!!





이 계곡은 수심이 꽤 깊은편이라서

수영하기 딱이죠...

경치도 나름 괜찮구요...

^^





혼자서도 수영잘하고 노는

장군이...


물트리버 다 됐쥬?

ㅎㅎㅎ





처음 물가에 갔을땐 물에 빠지기라도

할까봐 늘 바로 옆에 딱 붙어다니곤

했는데 이젠 혼자서 수영도 잘하고...



올 여름... 이젠 거의 끝자락에

도달했기에 몇번이나 더 수영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군인

정말 원없이 맘껏 수영한

여름을 보냈을거라 믿습니다.


실력도 제법 늘었구요...

ㅎㅎㅎ





마지막날

계곡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첫째날 바다에 

놀러가서...





바다사진 출처는

띵뭉이 엄니 블로그

^^






이 못된 풀만 아니었음

조금 더 긴 추억여행을

 할수있었지만...


이놈이 눈치없이 띵똥이 코속에

떡하니 자리잡는 바람에

모두가 놀랐었지요...


다행히 몸밖으로 나와서

지금은 띵똥이 컨디션도 회복됐고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기억될 일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다행입니다...

정말로요...





뭉치가 물에 잘 안들어간다는데

이번 여행에선 수영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요...


매력덩어리 뭉치... ㅎㅎ






장군이 얼굴표정에 나오지만

이번 2박3일간의 여정은

앞으로 잊지못할 추억으로

자리잡은듯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어요...


^^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끝까지

미소로 답해주시고 

많은걸 배려해주신

띵뭉이네 아빠와 엄마 두분...


버디때부터 시작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될수있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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