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산책길에 나선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오늘은 장군이와 대포항 안쪽편에 있는

소규모 횟집앞 산책로를 걸어봤습니다.

오징어 말리는 풍경도 보고

대포항의 새로바뀐 깔끔한

모습을 장군이와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

대포항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전

우선은 늘 다니던 산책로 걸으며

바다풍경 좀 감상하는중입니다.

예전엔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었던

대포항이 이렇게 깔끔하게

탈바꿈해 있더군요.

아직 여기서 식사해볼 기회는

없었지만 조만간 장군이 아빠

친구들이 놀러오면 회 주문하고

이곳 벤치에 앉아 바다보며

잠시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할듯 보입니다.

우리 장군이 이젠 날씨가 시원해져선지

길게 늘어지던 혀도 전보다 반정도만

나오네요.

살만혀?  ㅋㅋㅋ

쨔~식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보여주는군요.

ㅎㅎㅎ

빗질을 워낙 싫어하는 장군이라서

제가 한동안 스트레스 받을까봐

신경끄고 살았었는데 요즘

자꾸 털이 엉켜서 결국 멱살잡고

빗질해주는중이랍니다.

조만간 깔끔하게 정돈된

장군이 모발 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

어제 장군이 녀석 감기기운이 있어서

황태포 찢어진걸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서 사료랑 섞어줬더니

감기가 뚝 떨어진듯 보이네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보자!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