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허리통증으로 꼼짝없이 같이 잠만 자게된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ㅜ.ㅜ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어제 무리하긴 했나봅니다.저녁부터 허리가 시원치않더니아침에 통증 때문에 일찍일어나 하루종일 꿈쩍도 못하고있네요.ㅜ.ㅜ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맞아서그런건지 감기몸살 기운도있어서 오늘은 정말 집에서한발자국도 못나갈것 같은상황이 됐습니다.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면아빠와 응가산책부터 나가는장군인데 오늘은 일어서기조차 힘든 아빠땜에 방에서잠만 잡니다. 어떻게 저런 자세로 잘까?궁금해질 정도로 쩍벌남으로 빙의한장군이. 장군이 명예를 지켜주고자상반신만 찍었어요.ㅎㅎㅎ 장군이도 정 급하면 배변판에 볼일보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실외배변이완전히 정착한 녀석이기에 끙끙거리기만 할뿐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답답해 하는게 보였습니다. 저도 저지만 일단 애부터 살려야겠다싶어 엎어지면 코 닳을곳에 차를끌고 응가..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