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쉬고 낙산 해수욕장 산책에 나선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두산이)

소식 전하지 못한 이틀간 참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화요일엔 장군이와 안산에 내려가

다른 골든리트리버 견주님들의 소모임에

참석해 인사도 나누고 술한잔 마시며

아이들 이야기하는 시간 가져봤구요

기쁜소식도 하나 생겼어요.

그 얘긴 조금후에 다시 말씀드리기로하고

우선 오늘 산책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장군이와 이틀만에 산책길에 나섰어요.

장소는 낙산 해수욕장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생이 어제

택배로 도착한 이웅종 강아지 테마파크

선물박스를 주더군요.

제 네이버 블로그 글이 메인 홈페이지

첫화면에 링크로 걸렸나봐요.

ㅎㅎㅎ

그 답례선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완전 감동이었답니다.

^^

감사선물을 받고난후 바로

낙산 해수욕장으로 떠났지요.

오랜만에 산책길에 나서서인지

장군이도 아주 행복해 했답니다.

^.^

11월28일에 데려올 장군이 동생이에요.

이름은 미리 '두산'이라고 지어뒀습니다.

아시죠?

저 두산 광팬이거요.

ㅎㅎㅎ

견주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따님이 아이들만 보내고 원래있던

암수는 데리고 살기로 결정하셨다네요.

10월13일생.

아직 한달도 안된 아이들이라

11월28일까지는 어미품에서

자라게하고 1차접종 마친후

집에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장군이뿐만 아니라

두산이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많이 들려드릴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기로

각오를 다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