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산책 그리고 동네 꼬마 강아지와의 만남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설악산에서 제가 가장 하고싶고

가장 즐기며 할수있는 일을

추진중입니다.

사업이라는 건 해본적이 없던터라

모든 일 하나하나가 어색하고

어디서부터 진행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다보니 요즘 잠을

깊게 잘수가 없네요.

^.^;;;

한번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 어차피 일찍

일어난것 장군이와 아침바다를

보러 속초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

아직도 낮에는 25도 정도니 수영해도

괜찮을것도 같은데 고깃배가 모래사장

바로 앞까지 와서 작업중인걸 보니

역시 무리겠죠?

ㅎㅎㅎ

장군이와 그냥 이렇게 바다를 보며

걷기만해도 충분합니다.

^.^

운좋으면 이렇게 동네 꼬마친구도

만나서 인사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잖아요!!!

장군이가 놀자고 달려드니 갑자기

줄행랑 치는 꼬마친구

ㅎㅎㅎ

이내 다시 찾아와 놀자고 얘기합니다.

장군이는 땡큐죠.

^.^

언제나 친구들이라면 바로 꼬리

흔들며 반겨주는 장군이니까요.

ㅎㅎㅎ

속초해수욕장 산책로를 좋아하는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이렇게

바다 옆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이 참 예쁘게 잘 조성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동영상 보시며 가을이 아닌 봄을

연상케하는 노란꽃길을 걷는

장군이 모습 한번 보시죠!

이제 몇시간후면 금토일 3일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나 주말이면 장군인 붐비는 

관광지를 피해 동네에서 놀게 됩니다.

산책코스가 중요한게 아닌

장군이와 같이 교감하는 산책이니만큼

코스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주말 보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도

즐겁고 좋은추억 많이 만드는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