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장군] 오늘은 떼쟁이 버전?
[골든리트리버 장군] 오늘은 떼쟁이 버전? 우리 장군이 오늘은 앉기가 싫은가 봅니다. ㅎㅎㅎ 분명히 아빠말 다 알아들었을텐데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앉지않고 버티기를 하네요. ^.^;;; 우여곡절 끝에 나와선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기다려 줄거면서 말이죠. 집앞 편의점에 잠시 들려 장군이 마실 물 좀 사고 나왔더니 이렇게 얌전히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멀리 안가고 집앞 공터에서 신나게 원반 던지기 놀이를 하며 장군이와 시간을 보냈어요. 저 원반으로 올 여름 바다나 계곡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었는데 이젠 가을로 접어들며 공터에서 놀때 또다른 즐거움을 주네요. 30분 넘게 원반으로 놀다가 지쳤는지 땅바닥에 주저앉아 긴혀를 내밀고 가뿐숨을 몰아쉬고 있는 장군이. 내일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 서서히 가을..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