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9 DOGS 230827

 

쎄븐 일레븐 편의점에 갔더니

바나나 한송이에 2천원

 

 

주저없이 사와서 애들에게 먹여본다.

 

아주 잘먹는 아이들도 있고

입에 넣자마자 툭 뱉어내는 아이도 있고

 

암튼 재미난 친구들이야 ㅎㅎ

 

 

 

https://youtu.be/uKFYfiIoJs8

 

오늘 유튜브엔 아이들 바나나

먹이는 장면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멤버십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종종 간식이나 사료 선물이 올때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선물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지...

 

너무 값비싼 선물이 들어오면 애들이 잘 먹어서

좋긴하지만 모두 소진하고 난 후에 다시 사려고

찾아보면 부담이 되는게 사실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가능한 선에서

먹을걸 챙겨주고 싶다.

 

후원이라는게 받을땐 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지속성이 없기 때문에 애들 입맛이 너무

고급화 되는건 솔직히 부담스럽지 ㅠㅠ

 

선물받은 간식이나 사료를 먹이다가

전부 소진한 후에 다시 일반 사료와 간식을 줬을때 

한동안 잘 안먹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게 사실

 

 

그래서 최근 영상엔 채널 멤버십에 관한

얘기를 자주 전하고 있는중이다.

 

현재 구독자가 거의 2만명

 

이중 채널 멤버십 천원짜리를 천명이 가입한다면

10만원이니까 고급사료 사는거 충분!

 

바꿔말해 손질된 고기를 잡아다주시기보단

내가 고기를 직접 잡을 수 있게 낚시대를 사도록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많은 분들이 멤버십 가입을

해주신다면 채널 영상 노출빈도에서도 효과가 있고

내가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힘을 얻지 않을까?

 

 

유튜브를 본업으로 생각하고 뛰어든 마당에

이젠 적극적으로 홍보할건 홍보하며

프로 의식을 가져볼 생각이다.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생기겠지만

가슴골 내보이고 웃음팔며 개인방송하는 사람도

하루에 몇백 몇천을 버는 세상에 채널 멤버십

천원짜리 가입유도도 이해를 못하는 이가 있다면

걸러내는게 현명한 판단일듯!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