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놀이방에 온 비숑 콩이와 푸들 빈이 그리고 1박 호텔링 온 말라뮤트 도야와 말티즈 마리 #설악펍하우스 20181023 #속초애견호텔 #속초애견놀이방

2018. 10. 23. 11:23놀다가개 속초애견호텔/놀다가개 속초애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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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일정으로 견주님이 설악산에

단풍구경 다녀오시는 동안

비숑 콩이와 푸들 빈이가

설악펍하우스로 애견놀이방을

왔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반려견 등록번호까지 전부 기재해주신

견주님이 맡기고 간 아이들.





아직 5개월차라서 그런지

귀여움이 온몸에 도배된

느낌이네요.





비숑 콩이는 하품도 할만큼

여유가 느껴집니다.





원래는 애견운동장이 있어서

낮시간엔 주로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내게 하지만 견주님 요청으로

3시간의 놀이방 이용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했지요.



보통의 낮시간 풍경입니다.


이제 10월말이니 낮시간도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니 견주님이

실내에 있게해달라고 부탁하신게

이해가 가네요.






콩이와 빈이가 놀이방을 하던 중간엔

말라뮤트 동생과 같이 사는 말티즈

마리가 1박을 위해 호텔링을

오기도 했답니다.





8살 말티즈 마리.


아직 5개월차의 동생들과의

첫만남인데 다정하게 냄새도

맡게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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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아지호텔




소파에 자리잡고 미동도 없으니

사진찍기는 좋았지만 애들과

교감하기는 좀 힘들었네요.






상주견 요키 스잔이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어요.





말라뮤트 도야와 함께사는

말티즈 마리는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3시간 일정의 놀이방을 온

비숑 콩이와 푸들 빈이는

저 소파만 지키다가 무사히

견주님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엔 대형견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위에서 말씀드린 말티즈 마리와

같이 사는 말라뮤트 도야입니다.





설악펍하우스 상주견중엔 말라뮤트

사랑이도 있어요.





견주님이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사랑이 소식을 종종 접하셨다더군요.





제가 골든리트리버 셋과 같이

산책을 해도 힘든걸 몰랐는데

말라뮤트 도야는 그런 저를

끌고 다니더라구요.


ㅎㅎㅎ





도야의 아빠가 예전에 도야를

가지기 전 경운기에 목줄을 해놔도

200kg이 넘는 경운기를 끌고

200 미터를 이동해 도야엄마와

합방을 했을 정도라니 도야의

힘은 유전적인가봐요.


ㅎㅎㅎ





모처럼 대형견 손님이 찾아오니

상주견 가족들도 덩달아 즐거운

모습입니다.





색이 짙은 아이가 설악펍하우스의

상주견 사랑이고 갈색이 호텔링 온

도야입니다.





도야가 한살반이고 사랑이는 이제 막

한살이 된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쳐나네요.





말라뮤트 도야와 사랑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골든리트리버 가족.





대형견들이 무조건 사납다는 인식은

제 블로그를 통해 조금은 바뀌는

계기가 됐음 좋겠습니다.


물론 힘도 세고 화나면 무섭죠.


근데 대형견들이 화나는 이유는

사실 아주 간단하답니다.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가 지속되면

사람도 예민해지는것 처럼 대형견도

마찬가지에요.


보통 묶여서 사는 아이들있죠?


그런 아이들이 사납게 변해요.


하지만 사진속 말라뮤트 도야는

같이 사는 말티즈 마리가 짖어도

깜짝 놀라 뒷걸음치는 아이더군요.


왜 그럴까요?


견주님께 사랑 듬뿍받고 방치된

시간이 없다보니 행동양식이

순화되기 때문입니다.





서열?


그런것도 다 사람이 만든 말이죠.


사람도 키가 크고 힘이 세다고

어디서나 대장이 되나요?





기존에 설악펍하우스에서 살던

상주견 가족과도 어울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만큼 도야는

순한 아이랍니다.





덩치가 큰만큼 놀때 리액션이 커서

소형견만 보신 분들은 싸우는것으로

오인할때도 많지만 이렇게 덩치 큰

아이들이 진짜 싸운다면 피바다가

될겁니다.





세게 문다면 저렇게 놀다가 다치는

아이들이 어떻게 없을수가 있나요?





물론 진짜 사나운 아이들이 호텔링을

올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무조건 분리시키죠.





비단 대형견뿐만 아니라 중형견이던

소형견이던 사나우면 분리시켜야합니다.


그렇게 운영하고 있어요.





사나운 아인지 여부는 보통 한시간정도면

답이 나오더군요.





호텔링을 오면 바로 운동장으로 이동시켜

기존에 있던 무리와 만나게 하지않고

분리된 공간에서 펜스를 사이에 두고

인사를 시켜줍니다.





그때 순한 아이들은 꼬리를 흔들며

관심을 보이거나 구석에 숨을때가

있고 반대로 사나운 아이들은

이빨을 보이며 공격자세를

취하곤 해요.





말라뮤트 도야는 다행스럽게도

순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

덕분에 1박의 호텔링 일정동안

상주견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집으로 갑니다.





사실 운영하는 입장에서 호텔링 온

아이들이 잘지내다 집으로 가면

본전이죠.


솔직히!


그래서 사고 나는것이 무서워

호텔링 온 아이들을 켄넬에 

집어넣고 있다가 견주님 오실 시간에 

맞춰 운동장에 꺼내놓는 업체도

많습니다.





근데 설악펍하우스는 안심서비스라고

견주님들이 언제든 보실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켜놓고

운영하고 있어요.





켄넬에 집어넣은 상태에서 실시간

방송을 켜놓을수는 없겠죠?





그래서 방문후 한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최대한 자세히 아이들의 행동을

살펴본후 분리시킬것인지 아니면

같이 놀게 해줄것인지를 판단합니다.





정문쪽에서 들어오면 크게

중소형견 전용운동장과 대형견

전용운동장이 보이고 건물 뒷쪽편엔

두개의 별도 운동장이 있습니다.


사나운 아이들은 견주님께 연락드리고

분리된 운동장쪽으로 이동해

호텔링을 하게되죠.





#속초대형견호텔

#속초장기호텔링

#장기호텔링




설악펍하우스 이용요금이나 연락처는

하단부에 사진으로 올려놨습니다.


예약제로 운영중이오니 방문전엔

꼭 연락주세요~





도야의 호텔링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몇장 더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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