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산이 설악산인 골든리트리버 삼남매 ㅎㅎㅎ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삼남매

전라도쪽은 폭설이 내린다는데 이 곳

설악산은 연일 춥지않은 날씨속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히 잘 계셨죠?

우리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삼남매는

지난 며칠간 바다, 산, 강으로

모두 돌며 즐거운 산책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곳은 속초 해수욕장입니다.

이제 혜리는 제가 안아주지 않아도

잘 따라다녀요.

바다에 가면 모래가지고 놀기 바쁜 혜리

이젠 장군이와 말리는 목줄을 놔도 얌전히

기다릴줄 알기에 사진찍기도 편해졌습니다.

목줄 전부 내려놓은것 보이시죠?

셋과 함께 이런 사진 찍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 기대 못했는데...

기특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여긴 속초 청초호란 곳입니다.

저 멀리 설악산이 참 웅장해보이죠?

여긴 바다가 아니고 호수랍니다.

자연은 정말 멋지고 웅장한것 같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죠.

오늘은 집 뒷산에 올라갔었어요.

국립공원은 반려견 출입금지 구역이지만

여긴 정말 사람 왕래가 전혀 없는곳이라

국립공원 안쪽도 아니고...  아이들과 산책하기

더 없이 훌륭한 장소랍니다.

이렇게 골든리트리버 삼남매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봤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아이들과의 동행...

2016년에도 계속 꾸준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