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형제들과 함께한 즐거운 산책 그리고 막내 혜리까지~
2015. 12. 2. 23:23ㆍ설악산 9 Dogs/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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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삼남매
우리 막내 골든리트리버 혜리는
여전합니다.
ㅎㅎㅎ
아빠품에 있는걸 가장 좋아하죠...
어제부터 아빠 손가락 깨물기 놀이에
푹 빠져있어요.
어릴때 손가락으로 놀면 커서도 손가락을
장난감으로 인식해 좋지않다고 하지만
딸바보가 이미 된지라 손가락 하나정도는
그냥 주기로 했어요.
ㅎㅎㅎㅎ
혜리는 아직 1차접종만 마친 상태라
바깥출입은 자제시키고 있어서
산책은 늘 오빠들 차지랍니다.
산책만 했다하면 뭐라도 물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큰놈 말리는
오늘도 산속에서 목장갑 하나를
찾아서 물었군요.
때론 길이 막힐때가 있죠.
하지만 이정도로는 우리 골든리트리버
형제들의 앞길을 막을수없어요.
그냥 험한길로 우회하더라도
돌아가지요.
강원도 미시령쪽 고성 팔경중 하나인
화암사 산책길에서의 이야기였습니다.
다시 혜리가 등장했군요.
어제 저렇게 화암사 산책을 다녀온후
떡실신해서 바로 잠들었다가 아침 일찍
잠에서 깨보니 막내 혜리가
이렇게 절 바라보고 있어요.
침대에서 같이 생활하다보니
아직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혜리는 아침마다 침대보에 지도를
그리지요.
화가 날 법도한데 그래도 좋습니다.
이렇게 애교를 피우니 어찌 혼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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