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펍하우스 20180920 #속초애견호텔 #푸들 #슈나우저 #웰시코기 #속초애견놀이방 #보더콜리

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비가 하염없이 내리네요.

오늘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을

한 호텔링 온 반려견 친구들.

중간중간 비가 약하게 내릴땐

운동장에 나가 놀기도 했답니다.

3박4일간의 호텔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웰시코기 탱자와 봉구.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또 호텔링하러

방문할 예정이니 10월달엔 탱자와

봉구 이야기가 블로그로 많이

전달될듯합니다.

웰시코기 특유의 에너지를 가진

아이들이라서 존재감이 아주

확실해요.

ㅎㅎㅎ

일주일간의 호텔링중 이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푸들 가을이.

저를 참 잘 따르고 밥도 잘먹고

애교도 많아서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아쉬움이 밀려오는군요.

호텔링 온 아이들중 유독

기억에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가을이를 통해 푸들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게됐어요.

상주견 요키 스잔이와 반상주견같은

한달 호텔링 일정의 슈나우저 땡이.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며칠 집에

다녀오면서 미용을 예쁘게 하고

와서 사진도 잘 나오는군요.

ㅎㅎㅎ

잠시 비가 약하게 내릴때 집에보낼

준비를 하면서 웰시코기 탱자의

독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원래 이렇게 얌전한 아이가 아닌데

사진에 나온 모습은 뭔가

우수에 찬 느낌이군요.

ㅎㅎㅎ

어제 저녁 8시반쯤엔 인제에 사는

진도 믹스 보람이도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호텔링을 왔습니다.

첫번째 호텔링을 하기에 앞서

지난 주말에 운동장에 방문해

이미 인사를 나눠서 그런지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공격성향이 있는 경우엔 입마개 필수고

입마개로도 감당이 안될 경우엔

어쩔수없이 퇴소조치가 이뤄지는데

보람이는 정말 운동장 방문때부터

온순함을 무기로 제 마음을 빼앗아

갔고 그 믿음에 몇배로 보답을

해주며 호텔링 첫날을 잘 보냈어요.

사실 진도견의 경우 워낙 독립심이

강한 친구들이다보니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공격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애견호텔링을 받지

않는 곳이 많답니다.

하지만 견주님과의 상담전화때

우선 운동장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고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이미 검증절차를

거치고 호텔링을 받은건데요...

보람이 최고다!!!

사진으로만 봐도 온순함이 느껴지죠?

보더콜리 코코2도 오늘 집에 갔어요.

2박3일간의 일정.

코코2는 상주견 같은 아이라서

그냥 잘있다 갔습니다.

ㅋㅋㅋ

상주견 꼬맹이들이랑 생일도

비슷해서 거의 친척같은 존재죠.

오늘 집에가야하는데 흙탕물에서

죽도록 놀더만 꼬질꼬질해졌네요.

ㅎㅎㅎ

아주 조용하고 얌전한 우리 상주견

쎄라도 간만에 예쁘게 사진에

나오고...

오늘은 비로 인해서 조용히 

하루를 보냈네요.

내일까지 비가 온다는데 아이들은

비를 맞아도 운동장이 좋은가봐요.

실내공간쪽 문을 열어놔도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내더군요.

비야~

내일은 안와도 된다!

우리 애들 좀 놀게 적당히 와랏!!!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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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오늘 집에 간

웰시코기 탱자와 봉구가

바다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견주님이 보내주신겁니다.

그렇게 놀고도 힘이 남았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