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팬션에 놀러간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지난 주말에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와 말리를 데리고 애견팬션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계곡물로
목을 축시고 있는 골든리트리버들
따뜻한 방에 누워 식사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렸지요.
"아빠~ 밥 언제 먹어요?"
기다리는 골든리트리버에게
복이 있나니~
싱싱하고 맛나보이는 양고기
한덩어리씩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른들은 고기와 술이 준비됐지요.
ㅎㅎㅎ
양고기가 맛있는지 고기 굽는쪽으로는
눈길 한번 안주고 자기 할당량을
완벽하게 소화중~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는건지
심령사진까지 연출해가며
정신없게 먹고 있네요.
그렇게 첫날밤 파티를 마친후
아침 일찍부터 운동장에 나와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생일파티 준비를 위해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도 파티복으로
갈아입었지요.
맨 왼쪽이 새로운 식구 말리입니다.
귀엽죠?
꼬깔모자까지 착용하고는 아빠와
기념샷 촬영중인 장군이
우리 장군이의 시선이 향한곳은?
거하게 차려지고 있는 아이들 생일케잌!
호시탐탐 케잌을 노리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테이블과
떨어진 곳에서 간식타임을
가졌답니다.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와 말리
형제와 처음 찍은 가족사진!
우리 장군이 참 맛있게 먹었어요~
^.^
또 없냐며 다른친구 케잌쪽에 시선을
멈추고 바라보는 장군이
식사후엔 또 한바탕 장난치느라 바쁜
장군이와 말리.
아파서 너무 얌전한것 보단
이렇게 장난치는게 훨씬 더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입양 닷세만에 이제 슬슬 사진찍을때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도 보여주는
말리
맨 왼쪽 검은색 옷을 입고있는 두부 덕분에
다른 친구들 생일초대받아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