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설악해맞이공원 다녀온 건 신의 한수였나봅니다. ㅎㅎㅎ

설악산 골든리트리버 장군이

추석이 좋긴 좋습니다.

ㅎㅎㅎ

아침부터 어머니가 해주신

진수성찬 먹고 소화시킬겸

장군이와 설악해맞이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

산책모습을 스냅무비로 편집했습니다.

설악해맞이공원에 와보니 2018년

평창올림픽 조형물도 보이고...

장군이와 제가 강원도에 살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ㅎㅎㅎ

정식산책은 오후에 나갈 생각이라

설악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려본 해맞이공원은

역시나 생각처럼 규모가 작네요.

한참 걸었던 것 같은데 1 km도

안걸었다니...

장군이 감질맛나서 재미없었을것 

같죠?    ^^;;;

그래도 두가지 수확은 있었네요.

장군이가 평창올림픽 기념조형물

앞에서 추억에 남을 사진촬영도

했구요~

도로가에서 보면 실내에서만

식사 가능할것 같아 와볼 생각도

안했던 이곳 횟집들이 방파제쪽에서

보니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조만간

장군이와 식사하러 와볼수 있겠다는걸

발견한 점이죠.  

^^

반려견, 특히 대형견들과 같이가서

맘편히 식사할만한 식당찾기가

쉽지않은데 이곳은 그래도 좀

수월하길 바래봅니다.

이곳은 장군이가 살고있는 설악동

공용주차장 앞인데요...

평소때는 차가 한대도 없는곳인데

추석에 단풍구경온 관광객들이

간만에 북적북적한 설악동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장군아~ 이번 연휴동안 너의 공놀이

놀이터는 관광객분들께 내드리고

우린 내일부터 새로운 곳 또 찾아보자."

설마 너랑 나랑 공놀이 할만한 곳

여기말고 또 없겠냐?

ㅎㅎㅎ